거제 새우 소금구이, 자족식당 입맛까지 잡아주는 새우
거제 새우 소금구이, 자족식당 입맛까지 잡아주는 새우
  • 승인 2022.09.26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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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생방송투데이’
사진=SBS ‘생방송투데이’

 

거제 새우 소금구이가 소개됐다.

26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에는 거제 새우 소금구이가 ‘자족식당’에 소개됐다.

거제에서 만나는 오늘의 자족 새우는 남다른 신선함을 자랑한다고. 팔딱 팔딱 살아 움직이는 새우는 냄비 뚜껑을 여는 순간, 탈출을 시도했다. 맛있는 새우가 익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단 11분.

먹음직스러운 빛깔로 변신한 새우는 익어가면서 완벽하게 휘어진 곡선을 자랑했다. 탱글 거리는 식감이 느껴지는 속살에 추장옷을 입혀주면 세상에 어떤 산해진미도 부럽지 않은 음식이 됐다.

잘 익은 새우 앞에서 필요한건 분주한 양손. 살도 많고 통통해서 씹는 식감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졌다. 통통하게 살 오른 새우의 머리는 따로 모아 바삭하게 튀겨내는 것이 별미였다. 새우 머리 튀김은 소스에 푹 찍어 먹으면 입 밖까지 맛있는 소리가 튀어 나왔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아이들이 좋아한다는 통새우튀김도 있었다. 꼬치에 한 마리를 통크게 끼워 맛있게 튀겨내는 것이 특징이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