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패션 위크 선 이동국 딸 재시 "무대를 장악했다"
밀라노 패션 위크 선 이동국 딸 재시 "무대를 장악했다"
  • 승인 2022.09.2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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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수진 인스타그램
사진=이수진 인스타그램

전 축구선수 이동국 딸 이재시(15)가 밀라노 패션위크 무대에 섰다.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밀라노에서의 하루는 두근두근 떨림으로 가득 찬 잊지 못할 하루였다. 드디어 재시가 2번째 패션위크 무대를 밀라노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수진은 "블루템버린의 뮤즈 재시를 늘 공주로 떠올리시며 의상을 만들어주시는 김보민 선생님"이라며 "가슴 뭉클함과 머리 끝까지 오르는 짜릿함. 마치 귀족들의 파티와도 같은 고급스러움과 우아함으로 밀라노 무대를 장악했다"고 딸을 자랑스러워했다.

이어 "(재시가) 많이 부족한데 늘 잘했다 예쁘다 최고다라고 말씀해 주시는 블템 가족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라고 했다.

사진과 영상에서 밀라노 패션위크 무대에 선 이재시는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많은 모델들 사이에서 당당한 워킹을 선보이고 있다.

소셜임팩트 패션 브랜드 블루템버린(디자이너 김보민) 모델로 선발된 이재시는 지난 3월 22FW(추동) 파리 패션위크 모델로 데뷔해 화제가 됐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