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코뼈 골절 유혈사태..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전할 수 있을까?
호날두, 코뼈 골절 유혈사태..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전할 수 있을까?
  • 승인 2022.09.2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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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 사진=호날두 인스타그램
호날두 / 사진=호날두 인스타그램

 

고국 포르투갈 대표 팀 유니폼을 입고 나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부상을 당했다.

25일 스포츠조선의 보도에 따르면 호날두는 25일 새벽(한국 시각) 체코 프라하의 시노보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의 UEFA(유럽축구연맹) 네이션스리그 A 그룹2 5차전에 포르투갈 최전방 원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그런데 이날 호날두는 전반 초반 상대 키퍼와 충돌하면서 코를 크게 다쳤다.

영국 대중매체 더 선은 이날 경기에 대해 '호날두가 체코 키퍼와 충돌하면서 얼굴이 피로 물든 채 그라운드에 남겨졌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이날 전반 12분에 페널티 지역으로 넘어온 공중 볼을 헤더로 연결하려다 달려 나온 토마시 바츨리크 체코 골키퍼와 부딪혔다.

호날두는 그라운드에 떨어지자마자 얼굴을 감싸 쥐었다.

이내 코 쪽에서 피가 쏟아져 나와 금세 얼굴 전체를 물들였다.

일단 경기장 밖으로 실려나간 호날두는 붕대를 감은 채 경기에 돌아오긴 했다.

호날두는 붕대를 감은 채 열심히 뛰었지만, 골은 넣지 못했다.

한편 호날두는 향후 부상에 따라 대표 팀은 물론,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도 휴식을 취해야 할 전망이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