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허니제이, 결혼 뒷이야기 "예비신랑 만나자마자 결혼 얘기…아기 태명 러브"
'나혼산' 허니제이, 결혼 뒷이야기 "예비신랑 만나자마자 결혼 얘기…아기 태명 러브"
  • 승인 2022.09.24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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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처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처

댄서 허니제이가 결혼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최근 결혼, 임신 발표로 주목받은 댄서 허니제이가 등장했다.

전현무는 축하 인사를 건네며 "솔직히 아무도 몰랐지 않냐"라고 물었다. 박나래는 "경사났다"며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기안84는 꽃다발을 건넸다.

허니제이는 "(결혼, 출산에 대해) 실감이 안 나다가 요즘 조금씩 실감나고 있다"며 "아기 태명은 러브다. 2세 이름을 미리 지어 놨었다. 그 이름이 러브다. 그렇게 짓고 싶다고 (남자친구에게) 얘기한 적이 있다. 아기가 생긴 다음에 바로 (남자친구가) '너는 러브구나'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러브스토리도 공개했다. 허니제이는 "다들 궁금해하시는데 진짜 신기한 게 처음 만난 날부터 결혼 얘기를 자꾸 하더라"며 "예비신랑은 밥 먹는데 생선을 다 발라준다. 저는 그런 남자 처음 봤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허니제이의 어떤 면에 반한 거라고 하냐"는 질문에는 "잘 모르겠다. 제가 착해 보였다고 했다. 다 같이 있는 자리에서 누가 물을 쏟았는데 제가 휴지를 말아서 닦았다. 그걸 보더니 정말 착해 보였다고 했다"고 말했다.

코드쿤스트는 "이미 좋아하니까 예뻐 보인 거네"라며 부러워했다. 전현무는 "다시 한 번 축하한다"라고 박수를 쳤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