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기안84와 찐남매 케미 폭발 "땅 200평 줄게…서울집? 렌트 가능"
한혜진, 기안84와 찐남매 케미 폭발 "땅 200평 줄게…서울집? 렌트 가능"
  • 승인 2022.09.23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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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채널 '한혜진' 영상캡처
사진=유튜브채널 '한혜진' 영상캡처

웹툰작가 기안84와 모델 한혜진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찐남매'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23일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는 '짜장라면에 소주 먹는 한혜진과 기안84'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사에서 기안84와 한혜진은 한혜진의 새컨드하우스 시골집에서 통삼겹살과 짜장라면을 함께 먹었다.

한혜진은 "누나가 귀퉁이에 한 200평 줄까? 한 번 살아"라고 말했다. 기안84는 "살다 살다 땅 준다는 누나는 처음이다"며 웃었다. 한혜진은 "땅이 이렇게 넓은데 뭐 못 주겠니. 여기에서 호연지기를 하고 싶은 생각 없냐"고 물었다.

기안84는 "좀더 깊어야한다. 좀더 떨어져야 하고 편의점 없어야한다. 안 그러면 계속 스마트폰하고 편의점 도시락에 소주를 마신다. 도시와 다를 바가 없다"며 "내가 스님 되는 사주가 있다더라. 어렸을 때 불교 채널을 1시간 동안 멍하니 봤다. 그런데 템플스테이를 가서 고기와 소주를 마셨다. 몰래 나와서 소주와 고기를 먹으면 그거보다 맛있는 게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는 "누나 그럼 서울 집은 어떻게 하려고 하냐"고 궁금해했다. 

한혜진은 "서울에서 일할 때 는 서울 집에 있어야한다. 누나가 은퇴를 한 게 아니다"고 바로잡았다. 

기안84는 "누나 시골 가있을 때 서울 집 빌려달라"고 말했고, 한혜진은 "너 여자친구랑 온다고 하면 집 빌려주겠다. 싹 청소해놓고. 연애나 해라"라고 흔쾌히 수락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