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 흙수저→'금수저'로 "무겁고 진중한 모습 보여줄 것...캐릭터 스펙트럼 넓히고파"
육성재, 흙수저→'금수저'로 "무겁고 진중한 모습 보여줄 것...캐릭터 스펙트럼 넓히고파"
  • 승인 2022.09.2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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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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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멤버 겸 배우 육성재가 '금수저'로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소감과 당찬 포부를 전했다.

23일 MBC 새 금토드라마 '금수저'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배우 육성재, 이종원, 연우, 최원영, 한채아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11월 전역후 드라마로 '금수저'를 복귀하는 육성재는 극중 흙수저에서 인생역전을 노리는 이승천 역을 맡았다. 

이날 육성재는 "많은 팬분들이 기다려준 만큼 나도 너무 기대하고 있었다. 그만큼 더 큰 책임감과 열정 쏟아부은 작품이다. 금수저는 내게 2022년도"라며 "'금수저'만을 위해 열심히 열정을 쏟아부었다. 그만큼 애착이 있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앞서 육성재는 '쌍갑포차', '도깨비' 등에서 발랄한 캐릭터를 맡은 터. 연기 변신에 대해 그는 "그동안 말괄량이같고 밝은 캐릭터만 했었다. 이번엔 무겁고 진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했다"며 "캐릭터 스펙트럼을 넓히고 싶다는 생각이었다. 무엇보다 송 PD님과 함께여서"라며 출연 계기도 전했다.

한편, 동명의 네이버 인기웹툰 원작의 '금수저'는 가난한 집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 친구와 운명을 바꿔 후천적 금수저가 된 드라마. 23일 밤 9시 45분 MBC에서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