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멤버 겸 배우 지수가 한류 드라마 여자연기상을 수상한 소감과 함께 '설강화'를 추억했다.

22일 지수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로야 축하해"라며 JTBC 드라마 '설강화'를 회상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속 지수는 앤틱한 소품과 함께 '설강화' 속 청초한 은영로로 완벽 변신한 모습이다.

지수는 올해 1월 종영한 드라마 '설강화'에서 정해인과 멜로 호흡을 맞춘 바, 그 시절을 자동 소환하는 아름다운 첫사랑 비주얼이 시선을 강탈한다.

같은날 지수는 '설강화'를 통해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서울드라마어워즈 2022' 한류 드라마부문 여자연기상을 수상했다. 100% 투표로 진행된 상인 만큼 지수의 독보적인 인기와 글로벌 화제성을 가늠하게 한다.

이에 다른 게시물을 통해 "처음 설강화라는 작품을 준비하면서 설레고 떨렸던 기억이 아직 생생한데,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고 이렇게 큰 상까지 받게 되니까 더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거 같다"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지수는 "제게 너무 소중한 설강화를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많이 보여 드릴 수 있는 지수가 되겠다"며 스태프와 팬덤 블링크에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한편, 지수가 속한 블랙핑크는 최근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를 발매했으며, 선공개곡 '핑크베놈(Pink Venom)'과 타이틀곡 '셧다운(Shut Down)'으로 활동 중이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