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블리' 이수근, 전동킥보드 사고 실제 경험담 "멈춰 있는 차에 와서 정면으로 박고 넘어져"
'한블리' 이수근, 전동킥보드 사고 실제 경험담 "멈춰 있는 차에 와서 정면으로 박고 넘어져"
  • 승인 2022.09.23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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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이수근이 전동킥보드 교통사고 실제 경험담을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에서 이수근은 전동킥보드의 위험성을 직접 경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한문철 변호사는 “전동킥보드가 고라니처럼 튀어나온다고 해서 킥라니라고 부른다. 전동킥보드가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공개된 영상들 속에서 전동킥보드 운전자들은 정말 고라니처럼 튀어나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 운전자는 도로에서 역주행까지 했고 한문철은 “전동킥보드는 차와 같은 방향으로 가야 한다. 자동차, 오토바이, 전통킥보드 다 차다”고 알렸다.

이수근은 직접 경험한 전동킥보드 사고를 회상했다. 그는 “퇴근길에 매니저가 운전하는 차 뒤에 탔는데 전동킥보드가 핸드폰을 하면서 오더라. 뭔가 이상해서 차를 멈췄는데 전동킥보드가 와서 정면으로 확 박고 넘어지더라. 우리 잘못은 없지만 병원에 모셔가 치료 받게 했다”고 경험담을 말했다.

이에 한문철은 “잘했다. 내 잘못이 없다고 그냥 가면 사고 후 미조치라고 있다. 내 잘못이 없어도 나로 인해 다친 거면 구호 조치를 해야 한다”고 대처를 칭찬했다. 그러면서 한문철은 전동킥보드 운전자들에게 “이륜차를 탈 때 나를 지켜줄 건 안전모, 헬멧 뿐이다”고 강조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