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취미를 넘어 예술가로서 활동을 넓혀가는 모양새다. 

배우 엄현경은 22일 자신의 SNS 스토리(24시간 이후 게시물이 삭제되는 기능)에 '무스키아 오빠와 화장품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전현무의 부캐릭터' 무스키아 작품과 한 화장품 브랜드의 론칭 기념 한정판 제품이 담겨있다. 해당 제품에는 전현무가 그린 그림과 그의 사인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는 한 비건 화장품 브랜드가 론칭 기념으로 전현무 무스키아의 그림을 패키지로 구성한 것으로, 많은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엄현경은 전현무와 화장품 브랜드의 콜라보 소식에 어리둥절하면서도 흐뭇한 마음으로 홍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현무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위너 송민호가 그림을 그리는 것을 보고 미술을 시작했다. 장난식으로 시작한 취미이지만 남다른 색감과 표현력으로 실력을 인정 받았다. 특히 바스키아와 닮은 그림풍으로 '무스키아'라는 별명도 생겼다. 

그는 바쁜 와중에도 사람들의 그림을 그리며 꾸준하게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더 나아가 화장품 브랜드의 디자인을 위한 그림을 그려 놀라움을 자아낸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