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이찬원 "나 특급전사였어!" 군시절 소환...'부추삼겹김밥→갈비찜' 특급만찬
'편스토랑' 이찬원 "나 특급전사였어!" 군시절 소환...'부추삼겹김밥→갈비찜' 특급만찬
  • 승인 2022.09.2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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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편스토랑' 가수 이찬원이 절친 황윤성을 위한 입대전 만찬을 준비한 가운데, 자신의 군복무 시절을 소환했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군 입대를 앞둔 절친 황윤성을 위해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한 이찬원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힘든 시절 서로에게 누구보다 큰 힘이 되어준 두 친구의 우정이 유쾌한 웃음과 함께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이찬원은 대용량 17인용 밥솥에 밥을 준비했다. 그 많은 밥으로 대체 무엇을 할지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이찬원이 선택한 메뉴는 '부추삼겹김밥'. 특히 발 없이 김밥을 휘리릭 말며 김밥 고수의 향기를 풍긴 이찬원은 순식간에 김밥 28줄을 완성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찬원은 식혜에 고사리 갈비찜, 짜장밥, 치즈계란말이 등 갖가지 음식을 쉬지 않고 손수 만들었다.

이찬원이 이렇게 정성껏 음식을 준비한 이유는 절친 황윤성을 위해서다. 군입대를 압둔 황윤성을 위해 몰래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한 것. 이 자리에 함께 한 또 다른 친구는 "형은 나 군대 갈 때도 밥상 차려줬잖아"라고 해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찬원은 친구들의 군 입대 전, 늘 든든하게 밥을 차려 먹였다는 것. 어미새를 방불케하는 이찬원의 따뜻한 마음씨와 요리솜씨가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이날의 주인공 황윤성 역시 서프라이즈 파티에 크게 감동했다. 이찬원이 직접 준비한 각종 음식들부터 깜짝 이벤트까지. 감동의 연속이었던 것. 뿐만 아니라 이찬원과 황윤성은 서로를 향한 절절한 마음을 전해 "이런 친구가 어디 있나?", "둘의 우정이 너무 멋있다"라는 감탄을 모았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이찬원은 "나 특급전사였다"라며 자랑스럽게 군 시절을 회상했다. 하지만 황윤성을 비롯한 친구들이 "취사병이었을 것 같은데?"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고. 이에 발끈한 이찬원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KBS 2TV '편스토랑'은 오는 2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