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제주 5천평 카페 대박 나. 이렇게 벌어도 되나 싶을 만큼 번다"(옥문아)
빽가 "제주 5천평 카페 대박 나. 이렇게 벌어도 되나 싶을 만큼 번다"(옥문아)
  • 승인 2022.09.2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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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코요태 빽가가 제주도에서 운영 중인 카페가 대박이 났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그룹 코요태의 김종민, 신지, 빽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수입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재테크를 제일 잘하는 멤버로 빽가를 꼽았다.

빽가는 "제주도에서 5000평의 초대형 카페를 운영 중"이라며 카페를 오픈하기까지의 과정을 전했다.

그는 "원래 제주를 캠핑하러 자주 갔다. 아시는 분이 제가 청담동에서 크게 카페를 한 걸 아시고 같이 투자해서 카페를 해보자고 하셨다"며 "제가 사기를 많이 당했던 터라 진짜 안 하려고 했는데 변호사 통해서 계약서를 쓰자고 하셨다. 안전하다고 생각해 1년 2개월 정도 제주도 가서 맨날 공부하며 개업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빽가는 "벌었던 돈의 상당 부분을 투자했는데 카페가 대박이 났다"면서 "보통 카페를 하면 초반 3개월 동안 가오픈을 한다. 직원들 월급과 월세를 쟁여두는데 오픈하자마자 수익이 났다. 이렇게 벌어도 되나 싶을 정도였다. 너무 감사하다"고 말해 부러움을 샀다.

빽가는 카페 외에 캠핑쪽으로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그는 "캠핑도 10년 동안 꾸준히 해왔는데 코로나19로 3, 4년 전부터 캠핑 붐이 일었다. 그때는 연예인 중에 하는 사람이 별로 없어 자연스럽게 광고가 들어왔다. 운이 좋았다"고 했다.

이에 신지는 "빽가가 빠르기도 하고 뭘 하면 그게 유행이 된다. 선견지명이 있고 시야가 넓다"고 칭찬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