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블리' 규현, '생존률 20% 미만' 끔찍했던 교통사고 기억 회상 "무서움 깨달아"
'한블리' 규현, '생존률 20% 미만' 끔찍했던 교통사고 기억 회상 "무서움 깨달아"
  • 승인 2022.09.22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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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방송캡처
사진=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방송캡처

슈퍼주니어 규현이 끔찍했던 교통사고의 기억을 떠올렸다.

22일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될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는 '국민 드라이버'로 불리는 이수근과 '매너 운전의 달인'으로 통하는 규현이 한치의 양보 없는 설전을 벌인다.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는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 한문철과 함께 대한민국의 도로 위에서 벌어지는 각양각색 사건사고 현장을 담은 블랙박스 영상을 소개하는 국내 최초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다. 

'도로 위 솔로몬' 한문철 변호사를 필두로 이수근, 규현, 한보름, 기욤 패트리, 우주소녀 수빈이 교통사고 없는 대한민국을 위해 뭉친다.

이수근과 규현은 황색등을 확인한 후 빠르게 직진한 블박차(블랙박스차량)가 갑작스럽게 무단횡단을 하는 보행자를 맞닥뜨리는 아찔한 상황을 두고 견해 차이를 보여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수근은 규현의 발언을 듣고 "이 사람 진짜 큰일낼 사람이네"라며 화들짝 놀라는가 하면, 규현은 "지금 이 분은 위증을 하고 있습니다"며 이수근의 주장을 맹렬하게 반박하며 난상토론을 벌인다.

뿐만 아니라 규현은 "그날 이후 교통사고에 대한 불안감과 무서움을 알았다"며 지난 2007년 당시 겪었던 끔찍한 교통사고에 대해 이야기를 언급했다.

당시 규현은 슈퍼주니어 멤버 4명과 스케줄을 마치고 숙소로 가던 도중 차량 전복 사고를 당했다. 차 밖으로 몸이 튕겨 나가면서 골반과 갈비뼈가 부러지고 폐에도 상처를 입었고 4일 동안 혼수상태에 빠졌다.

그는 생존율이 20% 미만으로 위독한 상태였지만 기적적으로 수술에 성공해 4개월간 입원해 치료를 받고 회복했다. 규현은 두 번 다시 일어나선 안 될 그날의 기억과 시간이 흘러 깨닫게 된 점 등 진정성 담긴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어서 궁금증을 자아낸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