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얼굴 잘린 사진으로 프로그램 홍보하는 엉뚱미 발산
한가인, 얼굴 잘린 사진으로 프로그램 홍보하는 엉뚱미 발산
  • 승인 2022.09.21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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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가인 SNS
사진=한가인 SNS

배우 한가인이 이번에는 얼굴이 잘린 사진으로 프로그램 홍보를 하는 엉뚱한 행보를 보였다.

한가인은 21일 자신의 SNS에 '이번주 일요일 오후 6시(원래는 6시30인데 이번주만 6시부터 시작한다 해요) SBS '싱포골드' 첫 방송입니다, 굉장한 분들이 나오십니다. 많은 시청 부탁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과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싱포골드'의 예고편으로, 정상적으로 업로드됐으나 문제는 사진이었다. 해당 사진에 한가인의 얼굴 없이 몸만 덩그러니 올라온 것. 아마도 SNS를 처음 시작한 한가인이 사진을 잘못 올린 것을 보인다.

게시물을 본 후배 배우 신현빈은 '나 이런 거 맞히고 싶지 않았어'라고 댓글을 남겼고, 한가인은 '현빈아 네가 '이 언니 사진 조정 못해서 다 잘리게 올릴 거 같다'고 할 때는 무슨 말인지 몰랐거든? 이 사진 보고 '아! 이런 거였구나''라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신현빈은 SNS를 처음 시작하는 한가인을 위해 열심히 게시물 올리는 강의를 해준 바 있다. 그러나 한가인은 동생의 예언처럼 얼굴이 잘려나간 사진을 올리며 엉뚱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뿐만 아니었다. 그는 유명인들 SNS에 달리는 파란색 체크표시를 받기 위해 도전했지만 과정이 복잡하자 '어렵군. 포기'라고 깔끔하게 기권하는 게시물도 SNS 스토리(24시간 이후 게시물이 사라지는 기능)에 올려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가인은 25일 첫 방송되는 SBS '싱포골드'에 출연한다. '싱포골드'에는 한가인 외에도 박진영, 김형석, 리아킴, 이무진 등이 출연한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