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美 LA서 강도 피해 고백 "첫날 차 문 깨고 운동화 훔쳐갔다. 우리나라 만세"
아이비, 美 LA서 강도 피해 고백 "첫날 차 문 깨고 운동화 훔쳐갔다. 우리나라 만세"
  • 승인 2022.09.21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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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비 SNS
사진=아이비 SNS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미국 여행 도중 강도 피해를 당한 사실을 밝혔다.

아이비는 21일 자신의 SNS에 '미국 여행 기억에 남는 것'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그가 LA에서 겪은 일들이 모두 담겨있었다.

먼저 뜻밖의 횡재를 꼽았다. 아이비는 '호텔에서 나가는데 의자에서 20달러 9장을 주웠다. 주위에 아무도 없었다'고 했다. 또 평소 좋아했던 배우 자레드 레토를 만난 것과 방문했던 맛집, 뉴욕에서 맞았던 침 치료, 카이로프랙틱을 나열했다.

그러나 좋은 일만 있었던 건 아니었다. 그는 LA에서 강도 피해를 입었다. 아이비는 '첫날 공용 주차장에 세워놓은 차를 도둑이 창문을 깨고 운동화 훔쳐 갔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미국이 생각했던 선진국이 아니다. 도둑, 노숙자, 마약중독자가 길거리에 널렸다. 우리나라 만세'라고 애국심을 드러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