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적메이트' 이경규, 이승엽·손흥민·조용필 등 화려한 인맥 자랑 "최민식 2년 후배"
'호적메이트' 이경규, 이승엽·손흥민·조용필 등 화려한 인맥 자랑 "최민식 2년 후배"
  • 승인 2022.09.21 0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MBC '호적메이트' 방송캡처
사진=MBC '호적메이트' 방송캡처

뱡송인 이경규가 유재석부터 이승엽까지 화려한 인맥을 자랑했다.

20일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서는 이경규가 생일을 맞이해 추억의 코너 '반갑다' 친구야'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예림은 어떤 인맥이 있는지 궁금해했고, 이경규는 "조용필, 박세리, 손흥민, 최민식"이라며 줄줄이 톱스타들의 이름을 나열했다.

이예림은 "그냥 아는 분 다 이야기하는 거 아니냐"고 합리적 의심을 했고, 이경규는 "아니다. 최민식은 아빠 학교 다닐 때 '따까리'였다. 2년 후배였는데 대학교 2년 동안 내 수발을 했다"고 주장했다. 모두 믿지 않는 분위기가 조성되자 이예림은 "친한 건 맞다"고 증언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나 정작 이경규는 조혜련, 이경실 등 개그계 동료들에게 연락을 했지만 연결이 되지 않거나 오지 못한다는 답변을 들었다. 이예림은 "사교성이 100점 만점에 11점을 받았다. 아빠를 닮은 것 같다"고 돌직구를 던졌다.

'규라인'으로 유명한 이윤석만이 강남에 식사를 하러 오라는 이경규의 말에 "바로 가겠다. 위치만 넣어달라"고 즉답해 의리를 과시했다. 이경실, 장도연 등이 결국 연락이 닿아 함께 식사를 하기로 했다.

이들 외에도 이경규는 이승엽, 최경주, 유재석, 이덕화 등 다양한 스타들을 총동원했고 생일 파티에 누가 올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윤석은 가장 먼저 도착해 훈훈함을 안겼다. 뒤이어 이경실, 이수근, 조혜련, 장도연이 파티에 참석해 축하를 건넸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