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리가 '2022 코파&니콘 프레스 포토 어워즈' 포토제닉으로 선정됐다.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호텔리베라 청담에서 한국온라인 사진기자협회(Korea Online Press Photographers Association, KOPA, 회장 정소희)가 주최하고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이사 정해환)가 후원하는 '2022 코파 & 니콘 프레스 포토 어워즈(KOPA & NIKON Press Photo Awards)'가 열렸다.

김태리는 이날 포토제닉을 수상한 것.

김태리는 “대학교 다닐 때 보도 사진론을 들은 적이 있다”며 “그래서 조금 더 친밀하고 다정한 느낌의 수상인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작품 하나를 전부 촬영하고 후반 작업을 지나 방영과 개봉을 준비하는 홍보 기간도 저는 역시나 작품의 연장선이고 현장이라고 생각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장을 함께해주시는 분들에게 다정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일하고 있다”며 “그런 마음을 알아주셔서 이런 상을 주신 거라 여기고 앞으로도 열심히 일하겠다”고 전했다.

또 "저희 또 현장에서 봬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의 포토제닉'은 배우 이민정, 한예슬, 임윤아, 배수지, 김설현, 박보영, 손예진, 한지민, 정려원 등이 수상한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