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설아 기상캐스터, 유튜브 계정 사칭 댓글 피해…“신고 하겠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유튜브 계정 사칭 댓글 피해…“신고 하겠다”
  • 승인 2022.09.20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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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설아 인스타그램
사진=이설아 인스타그램

 

KBS 이설아 기상캐스터가 유튜브 계정 사칭 댓글 피해를 밝혔다.

이설아 기상캐스터는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KBS 온라인 제보 창에 제보가 되었다는 사실을 전해 들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한테도 많은 분들이 연락을 해주셨고, DM도 보내주셨다”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뉴스 영상에 'KBS 기상캐스터 이설아'라는 닉네임으로 '포항 쪽으로 쓸어라! 태풍 난마돌 화이팅!'이라는 댓글이 달려 있다.

해당 뉴스는 태풍 피해에 대해 언급된 것인데, 여기에 누군가가 이설아를 사칭해 악플을 남긴 것.

이설아는 "저를 사칭한 사람이 쓰는 댓글이다. 제가 KBS 기상캐스터로서 설마 저런 댓글을 썼을까?"라고 말하며 황당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온라인 뉴스 팀과 상의해 저 댓글과 계정 신고하고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