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격일로맨스 '월수금화목토' 컴백 "소재 신선, 무조건 내가 해야겠다 생각...로코여신 영광"
박민영, 격일로맨스 '월수금화목토' 컴백 "소재 신선, 무조건 내가 해야겠다 생각...로코여신 영광"
  • 승인 2022.09.1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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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사진=tvN

배우 박민영이 드라마 '월수금화목토' 소회와 함께 '로코여신'이란 수식어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19일 tvN 새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극본 하구담/ 연출 남성우)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배우 박민영, 고경표, 김재영, 남성우 PD 등이 참석했다.

극중 박민영은 계약 결혼 마스터 최상은으로 분해 처세술에 능하고 다양한 자격증을 가진 멀티 캐릭터를 선보인다.

이날 박민영은 "전작 '기상청 사람들'은 오피스물이어서 대사량도 많고 심리적인 스트레스도 많이 받은 작품이었다. 이 대본을 보고 '다시 웃으면서 놀고 촬영을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고, 욕심을 냈다. 다시 웃는 촬영장으로 돌아와 너무 기쁘다"라고 운을 뗐다.

'로코 여신'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박민영은 "수식어는 압박이라기 보다는 감사함이 크다"라며 "배우로서 어떤 타이틀을 가지게 되는 건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거기에 대한 부담보다는 어떻게 하면 나이에 걸맞는 캐릭터를 보여줄 수 있을까에 초점을 맞췄다"라고 말했다.

'출연 계기'에 대해 그는 "일단 소재가 너무 신선했다"라며 "다른 작품을 봐도 이 캐릭터의 잔상이 떠나지 않더라, 이건 무조건 내가 해야겠다라고 생각이 들었다"라고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월수금화목토'는 완벽한 비혼을 위한 계약 결혼 마스터 최상은(박민영 분)과 월수금 미스터리 장기 고객, 화목토 슈퍼스타 신규고객이 펼치는 퐁당퐁당 격일 로맨스다. 오는 21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