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유해진-다니엘 헤니의 '공조2', 입소문 타고 7일만에 손익분기점 350만 돌파
현빈-유해진-다니엘 헤니의 '공조2', 입소문 타고 7일만에 손익분기점 350만 돌파
  • 승인 2022.09.14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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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포스터
사진=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포스터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 7일만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공조2: 인터내셔날'는 전날 일일 관객 20만378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개봉 후 7일간 정상에 오르며 누적 관객수는 354만4911명을 기록했다. 

제작비 180억 원이 투입된 '공조2'의 손익분기점은 약 350만 명이다. 추석 연휴 기간에만 28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공조2'는 개봉 7일만에 손익분기점도 돌파했다.

'공조2'는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작품이다. 현빈과 유해진, 다니엘 헤니와 윤아가 주연을 맡았다.

추석 연휴를 맞아 흥행몰이를 시작한 '공조2'는 연휴가 끝났음에도 입소문만으로 2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글로벌하게 확장된 스토리, 풍성한 케미와 유쾌한 재미, 압도적인 볼거리로 뜨거운 호평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육사오'이며 누적관객 168만7061명을 기록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