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끝, 코로나 신규 확진자 다시 증가…“9만 명대 발생”
추석 연휴 끝, 코로나 신규 확진자 다시 증가…“9만 명대 발생”
  • 승인 2022.09.14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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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뉴스 캡처
사진=KBS 뉴스 캡처

 

추석 연휴 후 첫날인 13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9만 명대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13일 연합뉴스는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9만1천239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연휴 마지막 날이던 전날 동시간대(5만4천731명)보다 3만6천508명이 늘었다.

동시간대 집계에서 지난 5일(9만6천629명) 이후 8일 만에 9만 명대로 올라온 것.

연휴 기간 감소했던 진단 검사 건수가 이날 급증하며 확진자 수가 크게 늘었다.

오늘(14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은 추석 연휴가 지나고 당분간 확진자가 증가하겠지만 일시적인 현상에 머물며 전반적인 유행 감소세는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