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토트넘 감독, 손흥민 부진 “그는 월드클래스…한 번 득점 나오면 계속 나올 것”
前 토트넘 감독, 손흥민 부진 “그는 월드클래스…한 번 득점 나오면 계속 나올 것”
  • 승인 2022.09.06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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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손흥민 /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시즌 초반 득점 물꼬를 트지 못하고 있는 손흥민(30, 토트넘)이지만 신뢰와 기대는 여전하다.

지난 5일 OSEN의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은 지난달 6일(한국 시간) 2022-2023시즌 개막전이었던 사우스햄튼 전부터 지난 3일 풀럼과 6라운드 경기까지 모두 선발로 출전했다.

하지만 사우스햄튼 전에서 도움 1개를 올렸을 뿐 골을 터뜨리지 못하고 있다.

일부 현지 언론들은 손흥민 대신 히샬리송을 투입해 변화를 줘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하지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여전히 손흥민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고 있다.

또 이날 영국 'HITC'에 따르면 토트넘 출신이면서 토트넘 사령탑을 맡기도 했던 팀 셔우드는 '프리미어리그 프로덕션'의 '매치데이 엑스트라'에 출연, '월드클래스' 손흥민이 머지않아 득점포를 가동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셔우드는 "손흥민과 같은 선수를 너무 오랫동안 방치할 수는 없다"면서 "그는 월드클래스다. 전 세계 어떤 구단에 가더라도 뛸 수 있다. 어떤 구단에서도 가능하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손흥민은 아주 유연하기 때문에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그는 팀을 위해 쉬지 않는다"면서 "나는 손흥민을 계속 막을 수 없다고 본다. 일단 한 번 득점이 시작되면 계속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