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딘콘텐츠 스트라이크존, 세계 스크린야구 대회 'WBSC 버추얼컵 2022' 예선전 개최
뉴딘콘텐츠 스트라이크존, 세계 스크린야구 대회 'WBSC 버추얼컵 2022' 예선전 개최
  • 승인 2022.09.0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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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야구 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WBSC 버추얼컵 2022’의 예선전이 9월 한 달 동안 진행된다. 

1일 스크린야구 ‘스트라이크존’을 운영하는 뉴딘콘텐츠에 따르면 세계 야구 소프트볼 연맹(WBSC)이 개최하는 세계 스크린야구 대회 WBSC 버추얼컵 2022(WBSC Virtual Cup 2022)의 예선전이 이날 개막한다.

e-스포츠를 통한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한 2022년 WBSC 버추얼컵은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예선 경기를 진행한다.

스트라이크존의 야구 시뮬레이터가 설치된 국가 중 한국을 비롯한 미국, 멕시코, 일본 총 4개국에서 예선전이 진행되며, 국내에선 전국 스트라이크존 구장에서 경기 참여가 가능하다.

2인 1팀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국 스트라이크존 구장 영업시간에 방문한 후 ‘WBSC 버추얼컵 대회 모드’를 선택하여 참가하면 된다.

대회 총상금 규모는 1만 달러(한화 약 1,300만 원)로 결승전 우승자를 포함한 모든 팀과 선수들의 대회 성적은 WBSC 공식 홈페이지에 기록된다.

홍진표 뉴딘콘텐츠 대표 이사는 “스크린야구의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국내 스트라이크존 타석에서 스크린야구를 대표하는 첫 번째 버추얼컵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국내의 야구를 사랑하는 많은 팬들을 비롯한 사회인 야구 동호회인 분들이 참가하여 경기를 즐기시고 좋은 성과도 함께 이루시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는 본선부터 결승까지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어 예선전에서는 기록된 팀스코어만으로 각 지부당 8팀씩 총 48팀의 본선 진출팀을 선발한다. 본선 진출자들은 대회를 진행한 매장이 속한 지부에서 다시 한번 결승전 진출을 앞두고 경쟁하게 된다. 국내에서는 △서울 △경기 △인천·강원 △충청 △경상 △전라·제주 총 6개 지부에서 본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홍성민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