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풋볼 런던’ 소속 기자, “토트넘 손흥민…선발에서 제외될 것”
英 ‘풋볼 런던’ 소속 기자, “토트넘 손흥민…선발에서 제외될 것”
  • 승인 2022.08.31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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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손흥민 /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토트넘의 손흥민이 벤치에 앉을 것이라는 예측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30일 OSEN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풋볼 런던' 소속 기자 롭 게스트와 리 윌못은 오는 1일(한국 시간) 열리는 토트넘과 웨스트햄의 맞대결을 앞두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꾸릴 선발 명단을 예측했다.

먼저 게스트는 “히샬리송이 선발로 나서야 한다. 그는 지난 첼시전과 울버햄튼 전에 이어서 노팅엄을 상대로도 멋진 활약을 펼쳤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가 선발이어야 하는 이유는 손흥민의 고전 때문만이 아니다”라며 "휴식은 손흥민에게 좋은 상황을 만들어 줄 수 있다. 그는 후반전 벤치에서 나오며 차이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주장했다.

또 윌못도 "히샬리송이 선발 데뷔전을 치르고 손흥민이 벤치에 앉을 시간이다. 불타오를 손흥민이 벤치에서 충격을 줄 수 있을 것이라 확신 한다"며 콘테 감독이 손흥민을 후반에 활용할 것이라 내다봤다.

이들뿐만 아니라 영국 '익스프레스' 역시 손흥민의 벤치행을 예상했다.

매체는 "해리 케인은 지난 라운드 멀티 골을 터트리며 눈부시게 시즌을 출발했다. 그러나 손흥민은 여전히 주춤하고 있다"며 히샬리송-케인-데얀 쿨루셉스키가 최전방을 맡게 되리라 전망했다.

그러면서 "게다가 히샬리송은 노팅엄 전에서 화려한 크로스로 케인의 추가골을 도우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웨스트햄 전에서 선발로 나설 만큼, 최근 몇 주간 충분한 활약을 펼쳤다. 쿨루셉스키는 여전히 날카로워 보이기에 손흥민이 자리를 내주게 될 것"이라 덧붙였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