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2' 임윤아 "현빈과 다니엘 헤니, 날 두고 견제-삼각관계...행복한 업무환경이었다"
'공조2' 임윤아 "현빈과 다니엘 헤니, 날 두고 견제-삼각관계...행복한 업무환경이었다"
  • 승인 2022.08.3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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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NM

'공조2'로 첫 시리즈물에 도전하는 배우 임윤아가 현빈, 다니엘 헤니와의 삼각관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30일 서울 용산아이파크몰 CGV에서 열린 '공조2: 인터내셔날' 언론시사회에 감독 이석훈과 배우 현빈, 유해진, 임윤아, 다니엘 헤니, 진선규가 참석했다.

극중 현빈은 엘리트 북한 형사 '림철령'으로, 유해진은 짠내 나는 남한 형사 '강진태', 임윤아는 감초 '박민영' 역할로 생기를 불어 넣는다. 또한 다니엘 헤니는 FBI '잭' 역할을 맡았으며, 진선규는 글로벌 범죄 조직의 리더 '명준'으로 열연한다.

특히 임윤아는 현빈, 다니엘 헤니와의 애정 관계에 대해 "촬영할 때도 굉장히 행복했고, 오늘 영화를 보는데 현빈 씨와 다니엘 헤니 씨, 두 분이 저를 두고 견제를 하시는 게 더 행복하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잭 덕분에 철령에게 그런 마음도 받을 수 있고, 설레는 부분이 많았던 것 같다. 한 마디로 행복한 업무 환경이었다고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웃었다.

또한 임윤아는 "이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 삼각관계를 계속 가져가고 싶다. 한 분 한 분 슬로우(모션)로 보일 만큼 멋졌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오는 9월 7일 개봉 예정.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