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팀 내 가장 낮은 평점 6.3…英 현지 매체 “낮은 자신감 드러났다”
토트넘 손흥민, 팀 내 가장 낮은 평점 6.3…英 현지 매체 “낮은 자신감 드러났다”
  • 승인 2022.08.2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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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손흥민 /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후 4경기 째 무득점을 기록 중인 손흥민(30·토트넘)이 현지 매체로부터 낮은 평점을 받았다.

29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은 29일(한국 시간) 잉글랜드 노팅엄의 더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2-2023시즌 EPL 4라운드 노팅엄 포리스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74분을 뛰었으나, 공격 포인트는 쌓지 못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뒤 손흥민에게 평점 6.3점을 줬다.

이는 선발로 경기에 나선 토트넘 선수 중에서 가장 낮은 점수다.

이날 멀티골로 토트넘의 2-0 승리를 이끈 해리 케인이 팀에서 가장 높은 7.9점을 받았고,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7.8점으로 그다음이다.

또 후반 29분 손흥민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고 케인의 추가 골을 도운 히샤를리송은 6.9점을 받았다.

영국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토트넘에서 가장 낮은 5점을 줬다.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헨더슨과 1대1로 맞선 상황을 거쳐 슛 기회를 놓쳤을 때 손흥민의 낮은 자신감이 드러났다"며 "그는 최고의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고 혹평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