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손흥민을 향한 비판에 의문을 표했다.

27일 인터풋볼의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 훗스퍼는 29일 오전 0시 30분(한국 시간) 잉글랜드 웨스트 브리지퍼드에 위치한 시티 그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와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를 치른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 부진에 관한 질문이 나왔다.

지난 시즌 EPL 득점왕인 손흥민은 지난 3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왔으나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손흥민에 대해 일부 팬들이 비판을 보내는 상황인 것.

콘테 감독은 “손흥민은 토트넘에 정말 중요한 선수다. 내게도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은 지난 3경기에서 득점할 기회가 있었으나 불운이 따랐다”며 “경기력은 전혀 문제가 없었다. 손흥민이 경기에 임하는 태도와 헌신은 매우 훌륭하다. 정말 만족하고 있다. 어떤 부분에서 부진인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두가 공격수에게 득점을 기대한다. 그것도 좋지만 팀 승리가 우선이 되어야 한다”며 “손흥민은 지난 시즌 리그에서만 23골을 넣었다. 어떤 문제도 없다. 득점을 하면 자신감을 찾을 것이라 확신 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