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발롱도르 9위 예상…아시아 축구 최초 기록 세울까?
손흥민, 발롱도르 9위 예상…아시아 축구 최초 기록 세울까?
  • 승인 2022.08.26 04: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손흥민 /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손흥민 /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토트넘의 손흥민이 발롱도르 10위권 안에 포함될 수 있다는 예상이 등장했다.

26일 인터풋볼의 보도에 따르면 축구 매체 '스포츠 키다'는 25일(이하 한국 시간) 2022 발롱도르 시상식을 앞두고 예상 순위를 공개했다.

발롱도르 주관지 '프랑스 풋볼'은 지난 13일 공식 채널을 통해 발롱도르 후보를 발표했다.

발롱도르 최종 후보 30인에 손흥민의 이름도 당당히 포함된 것.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은 2019년 발롱도르 이후 3년 만에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이미 2019년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22위를 기록하면서 아시아 선수로는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한 적이 있다.

발롱도르 후보가 발표된 후 현지 매체에서는 손흥민이 10위권에 포함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손흥민의 순위를 11위로 전망했고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발롱도르 파워랭킹에서 손흥민의 순위를 17위로 예측했다.

그런데 '스포츠 키다'는 손흥민이 9위에 오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발롱도르 10위권에 포함된다는 건 매우 의미가 남다르다.

아시아 축구 최초이며, 아시아 축구에 있어서 전무후무한 기록으로 남을 수도 있다.

손흥민이 과연 새로운 기록을 세울지 전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