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2집 '본 핑크' 선주문량 200만장 돌파...제니·뷔 열애설에도 흔들림 없는 인기
블랙핑크 2집 '본 핑크' 선주문량 200만장 돌파...제니·뷔 열애설에도 흔들림 없는 인기
  • 승인 2022.08.2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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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의 정규 2집 'BORN PINK(본 핑크)' 선주문량이 200만 장을 돌파했다.

25일 YG엔터테인먼트는 "이는 역대 K팝 여성 아티스트 최고 기록이다"며 "앨범 발매일(9월 16일)까지 약 3주나 남은 만큼 이미 확실시된 '더블 밀리언셀러' 타이틀과 더불어 300만 장 이상 판매고도 기대해 볼 만하다"고 밝혔다.

정규 2집 실물 음반인 박스셋(BOX SET), 키트(KiT), LP에 이어 최근 추가 오픈된 디지팩 버전이 빠르게 판매 추이를 늘려가고 있어 최종 주문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 150만 명 규모의 월드투어도 음반 판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당 음반은 앞서 예약 판매가 시작된 지 일주일 만에 선주문 150만 장을 기록하며 예사롭지 않은 인기 돌풍을 예고한 바 있다.

블랙핑크는 선공개곡 'Pink Venom(핑크 베놈)'으로 주류 팝 시장서 압도적 존재감을 확인 중이다. 이 노래는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스포티파이 톱 송 글로벌 차트 3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세계 양대 팝 차트인 미국 빌보드와 영국 오피셜 차트서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Pink Venom' 뮤직비디오는 공개 24시간 동안 약 9040만 조회수로 이 부문 여성 아티스트 세계 최고 기록을 자체 경신했고, 이후 29시간 35분 만에 1억뷰를 돌파하며 K팝 걸그룹 최단 기록을 갈아치웠다.

YG엔터테인먼트는 "앨범에 수록된 모든 곡이 블랙핑크의 새로운 역사를 쓸 결정체다. 특히 타이틀곡이 압권"이라고 자신했다.

블랙핑크는 전날 2집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순조롭게 마쳤다.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에서 열리는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