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잡' 정일우, '초시력 능력자' 권유리와 카지노서 강렬한 만남…오해로 살인범 몰릴 위기
'굿잡' 정일우, '초시력 능력자' 권유리와 카지노서 강렬한 만남…오해로 살인범 몰릴 위기
  • 승인 2022.08.24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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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NA '굿잡' 방송캡처
사진=ENA '굿잡' 방송캡처

정일우가 자신을 도둑으로 오해한 권유리 때문에 살인범으로 몰리게 됐다.

24일 방송된 ENA '굿잡'에서는 재벌 탐정 은선우(정일우)와 초시력 능력자 돈세라(권유리)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초재벌 은광그룹 회장 은선우는 20년만에 경매장에 모습을 드러낸 어머니의 목걸이 '여왕의 눈물'의 출처를 추적했다.

생계와 보육원 동생들을 위해 각종 알바를 뛰는 돈세라는 독수리보다 좋은 눈, 초시력으로 카지노에서 각종 불법 행위를 잡아냈다. 한 가지 문제는 초시력을 오래 쓸 수 없다는 것이었다.

은선우는 목걸이를 찾기 위해 카지노에서 대도 강춘길에게 접근했다. 그때 돈세라는 두 사람을 작당 모의하는 도둑으로 오해했고 "귀신은 속여도 내 눈은 못 속인다"며 은선우의 양아치 분장을 간파했다. 돈세라는 수배범 포상금 500만 원을 노리며 두 사람을 감금했다.

양진모(음문석)의 활약으로 은선우는 도망쳤지만 곧 쫓기는 신세가 됐다. 겨우 옥상으로 도망친 은선우는 강춘길에게 자유를 약속하며 "목걸이 어디서 훔쳤냐?"고 물었고, 목걸이의 출처는 배우 오아라의 집임을 알게 됐다.

은선우는 옥상 밖으로 몸을 던져 탈출했지만 강춘길은 결국 체포됐다. 연락을 받고 출동한 경찰 한광기(차래형)는 "능력 쓰지 말라고 했잖냐"며 같은 보육원 출신인 돈세라를 걱정했다.

은선우와 돈세라는 우연히 다시 마주하게 됐다. 돈세라 친구 사나희(송상은)가 개업한 베이커리가 은선우의 사무실 아래층이었다. 은선우와 양진모는 케이크 선물을 가져온 돈세라가 자신들의 얼굴을 알아볼까 무시했다. 그러나 이들이 택배에 손을 대자 양진모는 헬멧을 쓰고 나타나 "왜 남의 택배를 움직이냐. 도벽 있냐"고 소리쳤다. 

양진모의 얼굴을 목격한 돈세라는 양진모가 쓰고 있는 헬멧이 분실한 자신의 분홍색 헬멧을 알아챘다. 

돈세라는 양진모와 은선우가 카지노에서 본 도둑이라고 생각하며 뒤쫓았다. 은선우는 목걸이를 잃어버리고도 신고하지 않은 오아라의 집에 직접 찾아갔지만 집은 피바다였다.

멀리서 은선우를 지켜보던 돈세라도 집안에 흥건한 피를 보고 경악했다. 은선우는 돈세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과 마주치며 살인범으로 몰릴 위기를 맞이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