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일) '처서', 고온다습 날씨 지속...내일부터 더위 다소 누그러질 듯
오늘(23일) '처서', 고온다습 날씨 지속...내일부터 더위 다소 누그러질 듯
  • 승인 2022.08.2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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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뉴스 캡처

더위가 그친다는 절기 '처서'인 오늘(23일)도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과 대구의 한낮 최고 기온은 각각 30도, 32도로 예보돼 어제 만큼 덥겠다. 더욱이 습도가 높아 체감 더위는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 남부와 제주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중부 지방의 비는 아침에 서울과 경기 북부를 시작으로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남부 지방은 내일 오후까지 오락가락 이어지겠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경기 남부와 충남, 전북과 경북 서부에 최고 50mm,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에는 5~30mm다.

내일부터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서늘한 공기의 영향으로 낮 기온이 30도를 밑돌며 더위가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