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음바페, 경기 시작 8초 만에 골…“구단 역사상 최단시간 골”
PSG 음바페, 경기 시작 8초 만에 골…“구단 역사상 최단시간 골”
  • 승인 2022.08.23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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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 사진=음바페 인스타그램
음바페 / 사진=음바페 인스타그램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PSG)가 경기 시작 8초 만에 골을 터뜨렸다.

지난 22일 스포츠동아의 보도에 따르면 음바페는 22일(한국 시간) 프랑스 릴의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LOSC릴과 2022~2023시즌 프랑스 리그1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PSG의 7-1 대승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 리그 통산 10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PSG는 이번 시즌에도 개막 이후 3연승으로 선두를 질주했다.

음바페뿐 아니라 네이마르가 2골·3도움, 리오넬 메시가 1골·1도움을 각각 기록했다.

최근 터져 나온 음바페와 네이마르의 불화설을 잠재울 만큼 화끈한 공격력이었다.

이날 PSG는 킥오프 후 8초 만에 터진 음바페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메시가 센터서클에서 상대 수비 뒷공간으로 찔러준 공을 음바페가 골키퍼 키를 살짝 넘기는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했다.

PGS는 “음바페의 득점은 구단 역사상 최단시간 골”이라고 밝혔다.

4-0으로 앞선 후반에도 PSG의 골 폭풍은 멈추지 않았다.

후반 7분 네이마르의 득점에 이어 음바페가 2골을 추가했다.

음바페의 골은 모두 네이마르가 도와 분위기는 시종 화기애애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