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근 음주운전, 1심에서 실형 선고…재판부 “여러 차례 음주…처벌 필요”
정수근 음주운전, 1심에서 실형 선고…재판부 “여러 차례 음주…처벌 필요”
  • 승인 2022.08.20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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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근 / 사진=정수근 인스타그램
정수근 / 사진=정수근 인스타그램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을 받은 전 프로야구 선수 정수근 씨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18일 한국경제는 이날 의정부지법 형사6단독 재판부는 지난해 9월 27일 밤 자동차운전면허 없이 만취한 상태로 경기 남양주시의 한 도로에서 약 2킬로미터를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어린 자녀 등 부양가족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하더라도 여러 차례 음주운전을 했고, 또다시 만취 상태로 운전해 이에 상응하는 처벌이 필요하다"고 판시했다.

앞서 정 씨는 지난해 6월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또 지난 2004년에서 2016년 사이에도 이미 세 차례 음주운전으로 입건된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