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아이들 문준영, 음주운전 혐의…“800만 원 벌금형”
제국의 아이들 문준영, 음주운전 혐의…“800만 원 벌금형”
  • 승인 2022.08.1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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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영 / 사진=문준영 인스타그램
문준영 / 사진=문준영 인스타그램

 

역주행 음주 운전을 해 물의를 빚은 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 가수 문준영이 벌금형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19일 세계일보는 지난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7단독 선민정 판사는 최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문 씨에게 검찰 구형을 그대로 받아들여 벌금 8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약식명령은 재판 없이 벌금, 과태료 등을 처분하는 절차다.

문 씨가 약식명령에 불복할 경우 정식재판을 청구할 수 있다.

형사소송법에 따라 약식명령 고지를 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에 하면 된다.

문준영은 지난 3월 7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일방통행 도로에서 역주행하다 맞은편에서 오던 차량 운전자와 시비가 붙었고, 문을 두드리는 등의 이상 행동에 상대 운전자가 음주운전을 의심,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한 결과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