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쇼' 유빈 "축구 지면 원더걸스 할 때보다 더 울컥…궁금하면 탑걸 들어와"
'선미쇼' 유빈 "축구 지면 원더걸스 할 때보다 더 울컥…궁금하면 탑걸 들어와"
  • 승인 2022.08.19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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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모비딕 Mobidic' 영상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모비딕 Mobidic' 영상캡처

원더걸스 출신 유빈이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18일 유튜브 채널 '모비딕 Mobidic'에는 '선미의 쇼!터뷰'가 게재됐다. 게스트로는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탑걸로 활약하고 있는 유빈과 간미연이 출연했다.

선미는 "방송 보면 막 속상해서 울고 그러던데 그게 진짜 억울하고 분해서 나오는 그런 거냐"라며 궁금해했다.

유빈은 "왜냐하면 이게 팀 스포츠니까 같이 우리가 엄청 열심히 했지 않나. 근데 거기서 지면 그동안 우리가 고생했던 게 주마등처럼 스쳐가면서 감정이 올라온다"고 설명했다.

선미가 "원더걸스 할 때보다?"라고 묻자 유빈은 "솔직히 난 더 올라온다. 선미야 미안해"라고 사과했다. 선미는 "우리 미국에서 투어할 때보다? 우리 미국에서 버스 타고 횡단하고 그랬을 때보다?"라고 다시 물었지만, 유빈은 "그런 거 같다"고 대답했다.

선미는 "진짜? 도대체 ‘골때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거야?"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유빈은 "궁금하면 탑걸 들어와"라고 선미를 FC탑걸로 영입하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