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대로 사랑하라' 이세영, '투머치 패션'도 완벽 소화...4차원 변호사 변신 티저
'법대로 사랑하라' 이세영, '투머치 패션'도 완벽 소화...4차원 변호사 변신 티저
  • 승인 2022.08.1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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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사진=KBS 2TV

'법대로 사랑하라' 4차원 변호사 김유리로 완벽 변신한 이세영이 포착됐다.

최근 KBS2 새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 측은 사명감부터 패션, 꿈까지 투머치 열정의 인간화 '4차원 변호사' 김유리로 완벽 변신한 이세영의 야심찬 포부를 담은 2차 티저를 공개해 시청자의 몰입감을 끌어올린다.

영상에는 "김유리입니다. 직업은 공익 전담 변호사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김유리가 법정 안에서 강렬한 호피 셔츠로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재킷 자락을 휘날리며 상대 변호사와 치열한 설전을 벌이는 악바리 면모도 드러낸다.

김유리는 "업계에서는 저를 패소의 여왕이라고 부르더라고요"라며 기죽지 않는 포스와 꺾이지 않는 소신을 밝히기도. 하지만 이내 김유리는 로펌 황앤구 퇴사 파티를 맞이해 "하, 참 어이가 없어 가지고"라며 실소를 터트린다.

이어 '패션이 항상 투 머치한데?'라는 질문에 김유리는 "남들 눈치 보고 싶지 않아요"라며 남다른 패션 철학을 전한다. 또한 오랜만에 만난 김정호(이승기 분)가 "지는 어디서 조선 시대 거적때기 같은 걸 걸쳐 입고 와가지고"라고 패션을 지적하자 발끈하는 모습도 보인다.

'꿈?'이라는 질문에 김유리는 "저는 만인에게 평등한 법에 대해서 정말 쉽고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라며 변호사 협회 등에서 받은 김유리의 '우수변호사' 상패들이 화면에 등장한다. 

이후 건물을 살펴보던 김유리는 간판에 적힌 '로카페'에 흡족해하다 "그래서 제 꿈은 카페 사장이요"라며 법률 상담 카페인 '로(Law)카페' 개업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건물주와의 관계는?'이라는 질문에 김유리는 "친구라는 놈이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나를 피해 다니는데"라고 흥분하고, 김정호는 도망치고, 김유리는 계속 쫓아가는 상황이 이어진다. 

이에 김유리가 "왜 피하는지 혹시 아세요?"라고 되물으면서, 두 사람 사이 비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오는 9월 5일 저녁 9시 50분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극 '법대로 사랑하라'는 검사 출신 한량 갓물주 김정호(이승기 분)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 김유리(이세영 분)의 로(Law)맨스 드라마.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