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원의 기부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소아암재단은 “정동원이 선한스타 7월 가왕전 상금 12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우들의 긴급 치료비를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재단 홍보대사로써 꾸준한 기부와 함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정동원군에게 감사와 찬사를 함께 보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동원의 이번 기부금은 집중 항암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자주 방문하거나 이식 등의 후유증을 치료중인 환아 가정에 교통비, 식비, 약제비, 치료부대비용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정동원은 선한스타에서 총 2,120만원의 누적 기부금액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동원은 현재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