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노이의 요리조리' 코드쿤스트 "몸무게? 66.7kg. 근데 원하는 대답 아닌 것 같아서 21kg야"
'미노이의 요리조리' 코드쿤스트 "몸무게? 66.7kg. 근데 원하는 대답 아닌 것 같아서 21kg야"
  • 승인 2022.08.17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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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4 '미노이의 요리조리' 방송캡처
사진=JTBC4 '미노이의 요리조리' 방송캡처

프로듀서 코드쿤스트가 몸무게를 공개했다.

코드쿤스트는 16일 방송된 JTBC4 '미노이의 요리조리'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MC를 맡은 미노이는 코드쿤스트 외모에 대해 "너무 말랐다. 무말랭이 같아. 오! 안쓰러워. 말랭이? 조랭이 떡국을 해줘야겠다"고 의식의 흐름대로 말을 이어갔다. 코드쿤스트는 "욕 듣는 것 같다. 고맙다"며 웃었다. 미노이는 "내 별명이 뭔지 아나. 호랭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코드쿤스트는 미노이가 만들어주는 요리를 맛있게 먹기 위해 녹화일 기준 전날 저녁을 먹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노이는 "어쩐지 더 홀쭉하더라"고 응수했다.

음식을 열심히 만들던 미노이는 코드쿤스트가 최근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Mnet '쇼미더머니'에서 눈물 흘린 이유를 물었다.

코드쿤스트는 "운 이유를 여기서 처음 밝히자면 래퍼 신스가 굉장히 잘하는데 내 느낌에 인정 못 받는 느낌이었다. 결승에서 2등을 하니까 눈물이 나더라. 눈물을 보이기 싫어서 급하게 가렸는데 감독님이 '기회다' 싶으셨는지 멀리서 따더라. 400명 앞에서 우니까 창피했다"고 털어놨다.

이때 미노이는 "오빠 몇 kg야?"라고 물었고, 코드쿤스트는 "66.7kg"라고 답했다. 미노이는 "진짜 말랐다"고 놀라움을 표했다. 코드쿤스트는 "근데 원하는 대답이 아닌 것 같아서. 21kg야"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