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적메이트' 이경규 "미화원 조모와 단칸방서 살아…꼬꼬면=조모 닭곰탕맛"
'호적메이트' 이경규 "미화원 조모와 단칸방서 살아…꼬꼬면=조모 닭곰탕맛"
  • 승인 2022.08.16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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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호적메이트' 방송캡처
사진= MBC '호적메이트' 방송캡처

개그맨 이경규가 과거 돌풍을 일으킨 닭라면의 비화를 밝혔다.

16일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는 이경규, 이순애 남매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경규와 여동생은 과거 이경규가 외할머니와 살았던 단칸방 집을 찾았다. 그는 “외할머니 믿고 서울 올라왔다. 사람들이 다 부잣집인 줄 아는데 가난하게 살았다"며 "단칸방에서 연탄 가스를 마시기도 했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집 뒤편에 있는 배봉초등학교에서 외할머니가 미화원 일을 했다. 일 하시고 돈을 벌어서 나 밥을 해주고 했던 거다. 그런데 외할머니가 닭곰탕을 진짜 잘 끓여줬다. 내가 만든 게 꼬꼬면이다. 외할머니한테 육수를 배워서 그 육수를 재현한 거다"고 설명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