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적메이트' 최예나 오빠 최성민, '남녀공학' 아이돌 출신..지금은 연기자
'호적메이트' 최예나 오빠 최성민, '남녀공학' 아이돌 출신..지금은 연기자
  • 승인 2022.08.16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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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호적메이트' 방송캡처
사진=MBC '호적메이트' 방송캡처

최예나의 오빠 최성민이 카페에서 일을 하는 이유를 밝혔다.

16일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서는 오빠의 아르바이트 현장을 깜짝 방문한 최예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정은은 최성민에게 "예나 오빠지만 사실 '남녀공학' 아이돌 출신이시지 않냐"며 조심스럽게 물었다. 최성민은 "남녀공학으로 2010년도에 데뷔를 했다"고 답했다.

김정은은 "실례가 안된다면 그때 인사법을 해주실 수 있냐"라고 부탁했고, 최성민은 "안녕하세요 저는 알찬 성민입니다"며 제스처를 취하고는 "그때 당시에 저희 멤버들이 다 이름이 네 글자였다"고 말하며 부끄러워했다. 이어 "지금 이제 연기자로 전향해서 열심히 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정은은 "얼굴이 좋다. 굉장히"라고 말했고, 딘딘은 "죄송한데 그럼 대부분 얼굴이 안 좋았냐. 처음 들어봤다. '얼굴이 좋은데요'는"이라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이때 조준호가 "지방 재배치까지 했는데 저는 어떠냐"고 물었고, 딘딘은 "안 좋긴 해"라고 해 다시 한 번 폭소가 터졌다.

최성민은 카페로 향했다. 그는 "겨울에 시작했으니까 반 년 좀 넘었다. 방송일이라든지, 작품이라든지 들어오긴 하지만 생계는 생계니까"라며 "생계를 유지하려면 당연히 수입이 있어야하고 거기에 있어서 좀 부족하고 힘들다 싶으면 당연히 일을 해야한다"고 해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계속해서 쏟아지는 주문에 쉴 틈 없이 일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출연진들은 "굉장히 어른스럽다. 진짜 열심히 산다", "집에서도 열일하고, 밖에서도 열심히 일을 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