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사춘기소녀' 추사랑, 母 야노 시호와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 컴백
'이제 사춘기소녀' 추사랑, 母 야노 시호와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 컴백
  • 승인 2022.08.1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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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예고편 영상 캡처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예고편 영상 캡처

약 9년만에 추성훈의 아내이자 일본 톱모델 야노 시호와 딸 추사랑이 다시 한 번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16일 '사랑이가 돌아왔다'는 글과 함께 예고편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9년 전 깜찍한 모습으로 랜선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녹였던 사랑이가 훌쩍 큰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야노 시호는 "예전에는 뭐든지 잘 먹었는데 이제는 전혀 먹지 않으니까 엄마가 좀 고민이야"라며 "'포도 먹고 싶은 사람?'이라며 '하이'라고 소리지르면서 다 잘 먹었는데 기억 안 나?"라고 물었다. 사랑이는 침대에 누워 휴대폰을 하면서 "기억 안 나", "No", "Oh, my god"이라며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야노 시호는 익숙하다는 듯 "사랑이 완전 사춘기야. 사춘기가 시작됐어"라며 사랑이와 함께 운동을 하러 갔다. 사랑이는 파이터 피를 물려받은 만큼 수준급의 펀치, 킥을 선보였다. 야노 시호도 분노의 킥을 선보이며 "추성훈"을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코치는 사랑이에게 스파링을 제안했고, 사랑이는 엄마와 붙는다는 사실에 맺힌 게 많은 듯 즐겁게 나서 눈길을 끌었다. 

모녀의 스파링 결과는 19일 밤 10시에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공개된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