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퀸' 송가인이 콘서트 후 미니 팬미팅에서 각별한 팬 사랑을 드러냈다.

16일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에 따르면 송가인은 지난 13일과 14일 광주에서 열린 '2022 전국투어 - 연가(戀歌)' 콘서트 후 작은 팬미팅을 진행했다.

공연후 팬들을 알뜰살뜰하게 챙긴 송가인은 "팬분들과의 만남은 나의 책임감이자, 팬분들에 대한 의무감이다"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송가인은 "80세 할아버님부터 93세 할머님까지 나에겐 모두 소중한 분이다. 모두 건강하셔야한다는 나만의 의무감이 있다. 할머님, 할아버님, 오래오래 행복하게 건강하세요"라고 인사를 전해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앞서 송가인은 지난 5월부터 '2022 전국투어 - 연가' 콘서트를 통해 전국 각지 팬들과 만나고 있다. 공연마다 20곡이 넘는 곡들과 다양한 래퍼토리로 관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트로트 퀸'의 위상을 입증하고 있는 터. 팬서비스도 특급인 그의 남다른 면모가 전해져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 포켓돌스튜디오 측은 "송가인은 '미스트롯1'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거르지 않고 공연이 끝난 후 항상 팬들을 배웅하기 위해 직접 나서고 있다"며 "공연을 찾아오신 부모님들의 손을 잡아 드리고 일일이 인사도 드리며 '소통 대통령'으로 불리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송가인은 오는 27일 청주대학교에서 '2022 전국투어 연가' 청주 콘서트를 진행한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