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선, 수해 복구 현장에서 봉사활동…“사랑받는 배우는 뭐가 달라도 달라”
조한선, 수해 복구 현장에서 봉사활동…“사랑받는 배우는 뭐가 달라도 달라”
  • 승인 2022.08.1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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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선 / 사진=인스타그램
조한선 / 사진=이기인 페이스북

 

배우 조한선이 폭우로 피해를 본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복구 현장에서 자원봉사에 나섰다.

지난 15일 세계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 힘 소속 이기인 경기도 의원은 지난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수해 복구 작업은 배우 조한선 씨도 함께 해주셨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 의원은 당시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의 한 오피스텔을 찾아 수해 복구 작업을 진행했는데, 이 오피스텔 입주민인 조한선도 함께 나섰다고 전한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흙탕물로 더럽혀진 지하 주차장 바닥에 쭈그려 앉은 조한선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손에 삽을 들고 장화를 신은 그는 모자를 쓴 채 지친 듯 고개를 숙이고 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조한선은 점심시간 전부터 온종일 복구 현장에 있었다.

이 의원은 “처음부터 끝까지 허리 한번 안 펴고 계속 일해주시고, 입주민도 독려해주셨다”며 “남 일처럼 여기지 않고 내 일처럼 돕는 마음, 요란하지 않고 묵묵히 일을 찾아서 하는 성실함, 오래 사랑받는 배우는 달라도 뭐가 다르다는 점을 느꼈다”라고 조한선을 칭찬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