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강태오→하윤경‧주종혁, ‘우영우’ 한바다즈 제주도 비하인드컷 공개
박은빈‧강태오→하윤경‧주종혁, ‘우영우’ 한바다즈 제주도 비하인드컷 공개
  • 승인 2022.08.1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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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이스토리·KT스튜디오지니·낭만크루
사진=에이스토리·KT스튜디오지니·낭만크루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마지막까지 유쾌하고 따뜻한 힐링을 선사한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긴 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연출 유인식, 극본 문지원, 제작 에이스토리·KT스튜디오지니·낭만크루) 측은 15일, 아쉬움을 달랠 마지막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한바다즈’ 우영우(박은빈), 이준호(강태오), 정명석(강기영), 최수연(하윤경), 권민우(주종혁)부터 ‘털보네’ 동그라미(주현영), 김민식(임성재)까지 함께한 제주도에서의 순간들이 포착됐다.

먼저 가슴 저릿한 이별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눈물 버튼을 누른 박은빈, 강태오의 다정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제주의 바람처럼 맑고 싱그러운 박은빈, 제주의 바다처럼 푸르고 청량한 강태오의 미소가 설렘을 자아낸다. 과연 ‘고래커플’의 로맨스는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기영은 위트와 진지를 넘나드는 노련한 연기로 정명석의 서사를 풀어나갔다. 나 자신은 물론 아내보다 일을 더 사랑했던 정명석이 제주도 출장을 통해 인생을 복기하는 모습은 같은 현실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공감과 여운을 안겼다.

봄날의 햇살처럼 환한 하윤경의 미소, 캐릭터와 달리 장난기 가득한 주종혁의 눈빛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썸’인지 ‘쌈’인지, 그것도 아니면 착각인지 알 수 없는 최수연과 권민우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도 이목이 집중된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5회는 오는 17일(수) 밤 9시 ENA채널에서 방송되며, seezn(시즌)과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