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공연 중 졸도? “기자님들 아닙니다. 정신 챙기겠습니다”
김장훈 공연 중 졸도? “기자님들 아닙니다. 정신 챙기겠습니다”
  • 승인 2022.08.15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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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장훈 인스타그램
사진=김장훈 인스타그램

 

가수 김장훈이 공연 중 졸도 했다는 것에 대해 해명했다.

김장훈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벌써 소문이 쫙~ 기자님들 전화가 shadow를~”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졸도 아닙니다 기자님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무대에서만 일어나는 초현실적인 상태인지라 설명이 잘 안되실 듯이요 ㅎ 암튼, 걱정해주셔서 고맙사와요들”이라고 덧붙였다.

또 김장훈은 “오늘 공연 늘 그랬지만 너무나도 좋았습니다”라며 “마지막 곡 ‘노래만 불렀지’ 때 한 20초? 누워있었는데 많이들 놀라셨죠? ㅎ”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누구는 '연출이다!' 누구는 '실신이다!' 하시던데들 둘 다 아니구요 ‘노래만 불렀지’ 때 가끔 일어나는 현상입니다”라고 설명했다.

김장훈은 “이건 제 생각인데, 사람의 정신적 쾌락과 에너지가 절정에 이르면 그런 호르몬이 나오는 듯 해요 도파민? 엔돌핀? 모 그런 것들~ 그래서, 해본 적은 없으나 마치 무슨 약을 했을 때와 같은 절정에 도달하는 듯이요”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장훈은 “그래도 앞으로 ‘노래만 불렀지’ 때는 너무 노래와 분위기에 안 빠져들도록 정신 챙기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김장훈이 공연 도중 쓰러졌다는 보도가 나와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는 공연 도중 벌어지는 해프닝인 것으로 김장훈이 해명하며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