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민교가 위암 투병 이후 근황을 전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N 시사 교양프로그램 '특종세상'에는 김민교가 출연했다.
김민교는 1994년 '마지막 승부'로 많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
그러나 김민교는 최고의 전성기에 위암 선고를 받고 돌연 모습을 감췄다.
이날 김민교는 위암 선고를 받았을 당시를 떠올리며 “정말 어떻게 나한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었을까 어마어마했다”며 “저희 아내나 저나 많이 울고, 그 후부터는 이제 모든 활동을 다 접었다. 계속 내 몸에만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도 위내시경 정기검진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김민교는 "정말 저 가수는 열심히 사는 가수, 노래 잘하는 가수, 밝은 느낌의 에너지를 주는 가수로 남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MBN 시사 교양프로그램 '특종세상'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