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기부, 수해 이재민들 위해 1억원 쾌척…“집중호우 피해 극복에 써 달라”
박재범 기부, 수해 이재민들 위해 1억원 쾌척…“집중호우 피해 극복에 써 달라”
  • 승인 2022.08.1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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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 사진=박재범 인스타그램
박재범 / 사진=박재범 인스타그램

 

가수 박재범이 수해 이재민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지난 12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박재범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 집중호우의 피해 극복에 써달라며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박재범은 수해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일조하고자 기부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재범의 이번 기부금은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구호 물품 제공, 주거 지원 등에 성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실의에 빠진 이웃들에게 용기를 주는 모든 분의 헌신과 도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따뜻한 손길이 이재민 분들에게 온전히 전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재범은 지난 3월 동해안산불 때에도 희망브리지에 이웃돕기 성금 5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