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화사, 팀 화사 댄서들과 계곡 바캉스 "나에게 고마운 사람들"
'나혼산' 화사, 팀 화사 댄서들과 계곡 바캉스 "나에게 고마운 사람들"
  • 승인 2022.08.13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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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처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처

가수 화사가 댄서들과 계곡 바캉스를 즐겼다.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화사가 팀 화사 댄서들과 함께 바캉스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화사는 모닝 청소를 마친 뒤 물총이 든 짐가방을 챙겨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오늘은 여름 바캉스를 즐기는 날이다. 멋진 사람들이 오기로 했다. 대체적으로 화려하다"고 말했다.

화사는 냉장고에서 고기 8팩을 포함한 각종 먹거리를 꺼내 아이스박스에 옮기는 작업을 했다. 키는 어마어마한 식재료 양을 보더니 "저 정도면 가서 사는 게 낫지 않으냐"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때 라치카의 에이치원이 화사의 집에 도착했다. 화사는 에이치원에 대해 "언니한테 먼저 다가갔다. 둘이 성격이 똑같다. 둘 다 말이 많은 편이 아니다. 눈빛만 봐도 아는 관계다. 제가 너무나도 사랑하는 언니"라고 소개했다.

에이치원은 "비키니를 챙겨왔다"며 "이게 올해 첫 휴가"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에이치원에 이어 김성하, 준석, 명재까지 남자 댄서들도 등장했다. 마지막으로 또 다른 댄서 김아인이 도착했다. 화사는 "김아인은 되게 세 보이고 그런데 그 정반대의 친구다. 인간적이고 사람 냄새가 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화사는 댄서들이 바캉스 친구인 것에 대해 "활동이 끝나거나 하면 항상 몇 박 며칠로 놀러간다. 대부분 같이 간 것 같다"고 말했다.

화사는 댄서들과 함께 가기 위해 렌트한 차를 직접 운전했다. 댄서들은 차 안에서 밸런스 게임을 하며 계곡으로 향했다. 화사는 계곡에 도착한 뒤 댄서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고 직접 가져온 식재료들을 꺼내 식사 시간을 가졌다.

화사는 후식으로 미숫가루를 만들어줬다. 대용량이 익숙하지 않았던 그는 얼음물과 미숫가루, 설탕을 번갈아넣으며 황금비율의 미숫가루를 성공했다.

식사를 마친 에이치원은 화사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댄서들이 준비한 깜짝 영상편지를 보여줬다. 화사는 댄서들의 진심에 울컥했다.

그는 "고마운 사람들이다. 무대라는 게 저 혼자 만드는 게 아니다. 그 뒤엔 많은 사람들이 있는데 댄서들은 그 무대를 같이 서는 사람들이다. 허리 아팠을 때도 많이 도와주고 댄스 브레이크 하는 부분에서도 허리를 꽉 잡아줬다. 무리 안 가게 하려고 너무나도 힘이 많이 된다"고 진심을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