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파격 비주얼→리사 치명적 눈빛...19일 선공개곡 '핑크베놈' 콘셉트 티저 포착
블랙핑크 제니 파격 비주얼→리사 치명적 눈빛...19일 선공개곡 '핑크베놈' 콘셉트 티저 포착
  • 승인 2022.08.1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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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사진=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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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면서도 치명적인 아우라를 자아내는 블랙핑크(BLACKPINK)의 신곡 'Pink Venom(핑크베놈)' 멤버별 콘셉트 티저가 공개됐다.

12일 블랙핑크 공식 SNS를 통해 블랙핑크의 정규 2집 'BORN PINK(본 핑크)' 선공개곡 'Pink Venom' 비주얼 콘셉트를 엿볼수 있는 멤버별 콘셉트 티저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콘셉트 티저에는 깨진 유리 너머의 강렬한 눈빛과 몸짓을 발산하고 있는 블랙핑크의 모습이 담겼다. 고유의 정체성을 살린 핑크 컬러 의상과 어두운 블랙 배경 속 멤버들의 강렬한 아우라가 시선을 강탈한다.

먼저 제니는 깔끔하게 땋은 헤어스타일과 비즈 포인트로 한층 깊어진 성숙미를 표현한다. 특히 독특한 컷아웃 의상이 제니의 세련된 비주얼을 도드라지게 한다. 지수는 얼굴 양옆을 감싼 앞머리로 도도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으며, 네크라인의 커다란 리본으로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로제는 오묘한 애쉬그레이톤 헤어를 양 갈래로 묶어 역동적인 섹시미를 자아냈으며, 붉은색 긴 생머리의 리사는 앞머리를 없애고 또렷한 눈매를 강조하며 깊고 진한 눈빛으로 화면을 가득 채웠다.

각각 14초 분량의 짧은 영상들이지만 임팩트는 강렬했다. 긴장감 넘치는 BGM 사운드와 더불어 유리 케이지 속 4인 멤버의 흔들리는 잔상이 속도감 있는 화면 전환으로 대비돼 신곡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이에 YG 측은 "신곡 'Pink Venom'은 블랙핑크 고유의 매력을 더욱 짙고 강렬하게 표현한 노래"라고 설명했다. 팬들은 물론 미국 빌보드, 영국 NME 등 유력 외신들 또한 "전 세계가 기다렸던 블랙핑크가 돌아온다"며 이들의 주요 글로벌 차트 호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화려한 비주얼과 유리 파편의 치명적인 분위기가 어우러진 멤버별 티저가 선공개곡 'Pink Venom'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는 가운데,

압도적 존재감을 다시금 입증하고 있는 블랙핑크는 9월 16일 정규 2집 'BORN PINK'를 발표후 약 150만 명 규모의 월드투어를 비롯해 세계 최정상 그룹 위상에 걸맞은 대형 프로젝트를 차례차례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19일 신곡 'Pink Venom'을 선공개하고, 9월 16일 정규 2집 'BORN PINK'를 발매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