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추석 물가…민생안정 대책 논의
윤석열 대통령,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추석 물가…민생안정 대책 논의
  • 승인 2022.08.12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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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뉴스 캡처
사진=YTN 뉴스 캡처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양재동 하나로 마트에서 제5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고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 추석 물가 등 민생안정 대책을 논의했다.

지난 11일 뉴시스의 보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추석만큼은 어려운 분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가족과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먼저 피해 복구와 지원이 시급하다. 피해 보상, 이재민, 소상공인 지원 등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추석 전에 마무리 짓고, 우리 국민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해야 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2차 피해가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살피고,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수해 복구에 모두 전념해야 한다"며 "국민 안전에 대해서는 국가가 끝까지 무한 책임을 진다는 자세로 긴장을 늦춰선 안 된다"고 당부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국민께서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명절 장바구니 물가를 잡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역대 최대 규모로 추석 성수품을 공급하고, 정부도 할인 쿠폰 등으로 지원을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