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박은빈, 이준호에 이별 선언 "죄송합니다"→쓰러진 정명석에 위기감 고조
'우영우' 박은빈, 이준호에 이별 선언 "죄송합니다"→쓰러진 정명석에 위기감 고조
  • 승인 2022.08.1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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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한바다즈가 각자의 위기를 맞이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3회에서는 문화재 관람료 징수에 관한 소송을 맡은 한바다 식구들이 제주도로 출장을 떠났다. 

이날 우영우(박은빈 분) 부녀가 살고 있는 상가주택 집주인의 부친 김영복은 아침부터 김밥집을 찾아 소송 의뢰를 해왔다. 최근 김영복은 이사한 집 근처 구경을 위해 한백산 도로를 달리던 중 단순 도로 통행자인데도 불구하고 한백산 내에 있는 "황지사라는 절이 유명한 문화재"라며 문화재 관람료를 내라는 요구를 받았다는 것.

이에 김영복은 부당함을 주장하며 "내 돈 3천 원을 꼭 돌려받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우영우는 한백산 황지사가 제주도에 있는 절이라는 것에 완전히 꽂혔다. 제주도에는 우영우가 그토록 보고 싶어하던 남방큰돌고래들이 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우영우는 정명석(강기영 분)에게 출장을 신청했고 정명석은 다 같이 가자고 최수연(하윤경 분), 권민우(주종혁 분), 이준호(강태오 분)에게 제안했다. 우영우 절친 동그라미(주현영 분)와 털보 사장 김민식(임성재 분)까지 함께 했다.

한바다즈는 제주도에서 사건 외 다양한 일과 마주하게 된다. 최수연은 권민우에게 은근한 호감을 느끼자 이를 감추려 되려 화를 내고, 정명석은 이혼을 당한 사실을 털어놨다. 우영우는 제주도에 사는 이준호의 누나 부부를 만났다. 

이준호의 누나는 우영우가 화장실을 가려고 자리를 비운 사이 “부모님한테는 얘기하지 마라. 쓰러지신다"며 "너를 행복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여자를 데려와야지. 네가 보살펴야 하는 여자 말고"라는 말을 하며 화를 냈고, 이 대화를 우영우가 듣게 됐다.

그런가하면 두 번째 변론기일 법정에서 정명석이 통증을 이기지 못하고 쓰러져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방송 말미 14회 예고편에서는 우영우가 "제가 이준호씨를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일까요. 이준호씨와는 사귀지 않는게 좋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는 장면이 담겨 향후 두 사람의 로맨스 향방을 궁금케해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시청률은 전국 13.5%, 수도권 14.8%, 분당 최고 16.9%(유료가구 기준)까지 오르며 수목드라마 1위를 지켰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